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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소식

국립 안동대학교 학생들이 만드는 안동소주 세계를 향한 도약
등록인
창업학교
글번호
1320
작성일
2024-02-16
조회
509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LINC 3.0 사업단이 최근 "지역 정주를 위한 취·창업 특화분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안동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하여 청년들이 스스로 취·창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21일부터 6일까지 총 6일간 안동 시내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되었다. 안동대학교의 LINC 3.0 참여학과 학생들이 주요 참가 대상이었으며, 각자의 전공과 관련된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취·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사업화 기회를 탐색했다. 특히 동양철학과, 교육공학과, 사학과, 회계학과, 식품영양학과 등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각자의 역할 및 미래지향적인 직업을 바라볼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전통주가 가진 철학적 맥락 및 최근에 교육 붐이 불고 있는 전통주 시장, 더불어 주류 기업의 독특한 회계 처리 방식, 그리고 전통주가 가진 영양학적 가치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7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 중 첫날은 전통주가 가진 비즈니스적 강점 및 트렌드, 세계 전통주 시장의 성장 및 과음과 폭음에서 벗어난 취미와 소장으로 이어지는 현대의 전통주 문화에 대해 주류 문화 칼럼니스트 명욱 교수가 진행했으며, tvN 식스센스, 넷플릭스 미드나잇아시아에 소개된 강남의 장생 건강원의 오너 바텐더 서정현 대표가 안동소주 칵테일에 대한 교육을 여기에 세계적인 위스키 발베니와 국악의 협업을 진행한 모던한의 조인선 대표가 한국 전통이 가진 가치를 피력하였다.

 

이어 안동의 유명 전통주 양조장인 명인 안동소주, 민속주 안동소주, 그리고 별바당 양조장 등에서 견학 및 실습을 진행하였으며, 이어 오키나와의 아와모리 증류소 및 국립류큐대학 총 5곳을 탐방하였다. 국립 류큐대학은 대학 자체에서 오키나와의 전통 소주인 아와모리 소주를 개발, 학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와모리 소주는 다양한 견학 및 체험을 통해 단순히 주류를 제고하는 것만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전통문화 체험 상품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보고 배우며 전통주라는 로컬 아이템을 활용해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길렀다. 이처럼 해당 프로그램은 안동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참가 학생들에게 안동 지역에 대한 애착을 느끼고 지역 정주를 결정하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LINC 3.0 사업단 창업학교는 안동 소주를 세계화 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MZ 세대들, 그중에서도 안동에 거주하는 학생들 대상으로의 교육이 가장 중요하기에, 이번 프로젝트는 그 일환으로 시작, 향후 안동소주를 스카치위스키 이상의 가치로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고 평가했다.

 

국립 안동대학교 LINC 3.0 사업단 임재환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참신한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도출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안동소주 산업의 다양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활동들은 안동 지역의 문화 및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적 발전과 문화적 가치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LINC 3.0 사업단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실시하여 안동 지역의 특화 자원 활용, 청년들의 취·창업 동기 부여, 지역 사회와 대학의 상생 발전 등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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