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는 대한민국 백신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미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안동 백신클러스터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 포럼을 지난 2월 14~15일 2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진행하였다. 최근 질병청 산하기관으로 신설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질병청 공공백신기술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대학 내 백신산업연구소, 특성화학과육성사업단, LINC3.0사업단, 글로컬대학30사업단의 주관 및 주최로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국가 백신산업과 관련된 공공백신개발센터 이기은 센터장,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사무차장,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성백린 이사장, 안동대학교 정태주 총장, 임재환 백신생명공학과 교수, SK 바이오사이언스 박진용 공장장,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이홍균 센터장,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전익조 원장, 경북백신상용화자원센터 백인현 센터장, 경상북도 최영숙 국장, 안동시 신동보 부시장 등 지자체, 기관 및 대학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총 3개 주제로 구성된 포럼은 총괄주제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발전 방안 및 미래방향 도출」 아래 1 주제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역할 및 미래가치>, 2주제로 안동분원 활성화 및 경북 백신연구인프라의 연계 발전 방안 도출>, 3주제 「경북백신산업 첨단산업단지 구축 위한 인프라 연계 활성화」에서 각각 주제강연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제 1, 2주제에서는 질병청 이유경과장 및 성백린교수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발전과 역할에 대한 주제강연을 통해 향후 KAVAD와 안동 백신산업클러스터 연계 방안을 도출하고 IVI 및 안동대학교의 백신전공교수와 박사의 연구주제발표로 VI와 안동 백신 관련 기관과의 연구 및 연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마지막으로 제3주제 「경북백신산업 첨단산업단지 구축 위한 인프라 연계 활성화」에서는 안동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축 및 미래발전방안(국내 백신 연구개발 인프라 간 연계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을 주제로 <안동 백신산업중심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축 방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현황 및 연계협력 방안> 등의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행사가 진행된 1박 2일 간 백신분야를 대표하는 산업체, 대학,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전공학생 등이 참여하여 국가백신산업의 발전방향과 전략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가 있었다.
경상북도 최영숙 국장 및 안동시 신동보 부시장은 이번 포럼이 '국가 백신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 및 미래방향 제시를 위한 공동 포럼이라는 주제에 맞게 백신산업 관련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국가 및 경북의 백신산업 도약 및 세계화를 위한 발전적인 논의를 통해 방향 제시와 방안을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을 약속하였다. 이번 포럼을 총괄 진행한 임재환 단장(LINC 3.0 사업단/특성화학과 육성사업단/국립안동대학교 백신생명공학과 교수)은 '글로컬대학30사업에 선정된 국립안동대학교가 주관이 되어 진행된 이번 포럼이 국내 백신산업 관련 각 구성원 간 다양한 연계를 통해 국가 및 경북 백신산업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행사가 되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국가 백신산업 발전을 이루는데 국립안동대학교가 중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