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LINC 3.0사업단(단장 임재환)은 지난 4월 21일~4월 24일에 걸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우즈벡 교육부 및 주요대학(우즈벡 국립대학교, 동방대학교, 세계언어대학교)과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임재환 국립안동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 태지호 국립안동대학교 LINC 3.0 사업단 문화관광ICC 센터장, 우즈벡 교육부장관, 동방대학교 등 우즈벡 주요 4개 대학 담당자 15명 정도가 참여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현장실습 프로그램 교류, 현지 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진행되었다. 최근 들어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관내 주요 대학들이 우즈벡 대학 및 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한 성과창출을 위한 노력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이번 교육부 및 주요 국립대들과의 업무협약 통한 글로벌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의 협의들은 우즈벡과의 다양한 협업에 있어 국립안동대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립안동대는 이번 협의를 통해 이번 하계방학 기간에 인문분야, 문화미디어관광분야, 공학분야, 농생명분야 4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확정하였으며, 특히 농생명분야를 제외한 3개 프로그램의 경우 우즈벡 현지에서 1차 프로그램(이론교육 중심), 국내에서 2차 프로그램(실습 중심)을 실시하는 등 상호교류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국립안동대를 중심으로 한 DG9+협의회와 우즈벡 교육부 및 주요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교류(교환학생, 유학 프로그램 등) 및 상호 특성화분야 중심 기업진출 지원, 공동연구 인프라 조성(연구센터 설치 등) 및 운영 등을 통한 다양한 성과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임재환 단장(LINC 3.0 사업단)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 및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안동대 및 우즈벡 주요대학 간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학과)간 다양한 연계 및 협업, 교류를 통해 인문, 공학, 농생명 등 특성화분야 관련 지속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