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LINC3.0사업단(단장 임재환) 주관 및 주최로 DG9+협의회 7개 대학 및 우즈베키스탄 3개 대학, 학생 및 교수 100명 정도가 참여한 2024 글로벌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이 지난 6월 22일부터 7월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및 국립안동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진행된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의 업무협의 등을 통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인문/문화미디어/공학/농생명 4개 분야에 관련 전공분야 학생 및 멘토, 교수, 현장전문가들이 참여하였고 각 분야 별 한국학생과 우즈베키스탄 학생 간 팀 매칭을 통해 협업 기반 다양한 결과물을 도출하였으며, 특히 문화미디어 및 공학분야의 경우 우즈베키스탄에서 1차 프로그램 운영 후 국립안동대에서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였다.
국립안동대를 포함한 DG9+협의회 7개 대학과 각 분야 별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타슈켄트 국립동방대학교 등 우즈베키스탄 3개 국립대학교 학생 및 교수들이 참여하여 각 분야 별 팀 프로젝트를 통해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도출하였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 및 한국에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체험 활동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타슈켄트 국립박물관 활성화 방안 구축, 타슈켄트 도시마케팅 전략 구축, 스마트팜 기반 농업활성화 방안 마련 등의 주제로 4개 분야 학생들은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팀워킹, 현장조사 및 벤치마킹, 결과물 도출, 발표회 등의 과정을 통해 완성도 높은 캡스톤디자인 성과를 창출하였으며, 프로그램 운영 간 다 국적/다 전공 학생들의 다양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기간 중 국립안동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간 한국문화(어학)센터 조성 및 운영 등의 지속적 상호교류 및 협업이 가능한 중장기적 플랜에 대한 협의도 함께 진행하여 향후 다양한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국립안동대와 우즈베키스탄 주요 국립대학 간 인재양성 기반 학생교류(교환학생, 유학 프로그램 등) 및 상호 특성화분야 중심 기업진출 지원, 공동연구 인프라 조성 및 운영 등 다양한 성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국립안동대 임재환 LINC3.0사업단장은“이번 글로벌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국립안동대 및 우즈베키스탄 주요 국립대학은 다양한 상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간 다양한 연계 및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글로컬 대학으로서 성과 확산을 위해 인문분야에 특화된 한국문화(어학)센터 등의 조성 및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글로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