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가 최근 해외취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으로 취업성과가 가시화되어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7년도부터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안동대는 해외취업 전문 컨설턴트를 두고, 영어권, 일본권, 동남아권역 등으로 나누어 해외취업동아리를 결성하여 체계적인 지도와 관리를 해 오고 있다. 동아리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운 학생들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글로벌일자리대전, 한국마사회의 청년층 해외취업지원사업 및 재외동포재단 청년해외인턴 프로그램 등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가하여 2018년도 12명이 일본, 미국, 베트남으로 해외취업에 성공하였다.
2019년도에는 경북경제진흥원의 권역별 해외취업지원사업과 경북경영자총연합이 주관한 미국, 베트남 취업 지원사업 및 안동대 LINC+사업단의 글로벌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 대내외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미국, 일본, 베트남, 두바이 등으로 31명의 학생들이 해외취업에 성공하였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 북부권역에서 유일하게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지원사업 K-Move스쿨 트랙II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1억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베트남 품질/생산관리 중간관리자 양성과정’으로 1인당 1천여 만 원의 교육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이번 과정은 오는 6월 30일까지 15명의 연수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안동대는 지역 대학과 유관기관에 해외취업설명회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지역 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도 다하고 있다.
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앞으로도 도전과 열정을 가진 청년이 세계를 무대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해외취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립안동대학교 ANU해외취업아카데미 교육' 모습